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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만춘초하(晩春初夏) 천막농성

posted Jul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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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만춘초하(晩春初夏) 천막농성

-사진으로 보는 새만금 신공항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천막농성 1,161일째

 

오후 5시 전북지방환경청(전북 전주시 덕진구 안전로 120) 앞 새만금신공항백지화행동 농성장에서는 새만금 신공항 중단을 위한 작은문화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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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나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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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춤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천막농성 1,172일째

 

비가 왔다. 종일 왔다. 초저녁이 다가오자 전북환경청 앞에 피케팅 할 사람이 없을까 봐 걱정되었다. 서둘러 차를 몰았다.

저녁 여섯 시, 완두와 마후라 더덕, 나무, 문정현 신부님……. 많은 사람이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CKB06545_ 우산 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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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8일 월요일 천막농성 1,178일째

 

니키가 며칠간 연대하러 오셨다. 저녁 6~7시 피케팅에 함께했다. 사진 순서대로 가지가지, 상주, 나무, 문정현 신부님, 니키, 김연태 대표님, 더덕, 장, 오이, 완두.

이날 김연태 대표님과 니키가 천막 밤샘 농성 담당이셨다.

 

CKB06988_ 단체사진.JPG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천막농성 1,179일째

 

정오부터 낮 피케팅에 니키, 문정현 신부님, 완두, 해남의 나무, 유기만, 가지가지.

이후 천막 앞 소풍 밥상이 펼쳐졌다. 쌍용자동차 김득중 전 지부장이 신부님을 찾아왔다.

오후 두 시, 몇 번의 조율 만에 전북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지리산 나무가 방문했다.

 

CKB07012_ 방문 연대자들.JPG

방문 연대자들

 

 

세 시에 지리산 나무가 가고, 네 시부터 문정현 신부님의 오후 서각기도가 시작되었다.

슬슬 해남 나무가 건반을 펼쳐 노동가요 음악제를 시작했다.

 

CKB07033_ 서각 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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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0일 수요일 천막농성 1,180일째

 

사흘째 천막을 지키시는 니키를 뵈러 매일 전주로 갔다.

저녁에 팽수 풍물패 연습이 있었다. 누군가 민원을 넣어 경찰이 다녀갔다.

형님은 출타하셨지만, 동생 문규현 신부님이 오셨다. 땡볕에 모자도 없이 '수라갯벌 살아있다. 새만금 신공항 부동의하라'를 들고 한 시간을 서 계셨다.

 

CKB07148 문규현 신부님.JPG

문규현 신부님

 

 

2025년 5월 12일 월요일 천막농성 1,192일째

 

학교 특강으로 초빙한 사진작가 강재훈 선생님을 모시고 전주로 갔다. 오후 세 시 미사 중이었다. 전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선 두 번째,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과 생태계복원 기원 월요 미사로는 28회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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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와 강재훈 선생님

 

 

강재훈 선생님은 2019년 청와대 앞 9일 기도 때 문정현 신부님과 문규현 신부님 사진을 한겨레 신문에 실으신 적이 있다. 물론 나도 두 분을 찍었지만, 선생님 사진이 실린 신문을 들고 가 두 분께 드리면서 그 사진을 찍었었다.

[참고 글 보기 ▶]

강재훈 선생님은 저녁 5시 반~6시 반 선전전까지 계시다가 밤 기차로 서울에 올라가셨다.

 

CKB07610_ 저녁 선전전.JPG

저녁 선전전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천막농성 1,194일째

 

3년 만에 다시 만난 느리를 태우고 전주로 갔다. 느린 만큼 매사에 여유 있는 느리는 신부님의 서각을 둘러보더니 후원하겠다고 했다. 숱한 작품 중에서 그이가 선택한 작품은 특이하게도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파인텍 투쟁 때 20여 일, 김진숙 복직 투쟁 때 48일 단식한 이답게 행동하는 신념이 드러났다.

 

CKB07749 문정현 신부님 서각기도.JPG

문정현 신부님 서각기도

 

 

점심 선전전 후 소풍처럼 정희 씨의 도시락을 먹고 화장실에서 느릿느릿 설거지하던 중에 완두가 뛰어오셨다. 기차 놓친다고. 나는 쏜살같이 차를 몰아 느리를 전주역에 내려주었다. 평소 하염없이 느린 느리는 2분 만에 기차에 올라 무사히 서울로 갔다. 하지만 급하게 가는 바람에 서각을 챙기지 못해 다시 전주에 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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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선전전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천막농성 1,199일째

 

제29차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과 생태계복원 기원 월요 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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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차 월요 미사

 

 

간디학교에서 왔다. 학생들의 춤과 노래에 이어 저녁 선전전 내내 외치는 함성은 젊음의 열기가 무언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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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학교

 

 

2025년 5월 26일 월요일 천막농성 1,206일째

 

아주 오랜만에 대전 탈핵신문 읽기 모임 후 전주로 갔다. 제30차 월요 미사를 드렸다. 서각 근처에 소라와 조개가 놓여있었다. 아마도 수라 갯벌에서 온 것일 터.

 

CKB08770_ 조개.JPG

CKB08788_ 강물이 흐르는 곳에 뭇생명이 우글우글.JPG

강물이 흐르는 곳에 뭇생명이 우글우글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아~수라장터 천막농성 1,211일째

 

전문 시위꾼 평화바람은 작명의 달인인가. 이름도 참 잘 짓는다.

아~ 수라 장터.

전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 장터가 섰다. 헌 옷 몇 가지 대충 있는 아나바다일 줄 알고 갔는데 웬걸 남원 인월에서 온 딜위와 장인의 공예품, 도자기 공예, 친환경 주방용품, 헌책, 광주 아시아 목판화연구소와 설치미술팀, 대안학교 솟대와 팔찌 만들기, 채식 김밥과 메밀전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오후 다섯 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공연에는 팽수의 여는 소리, 광주 나무의 친구 강숙향, 캄캄밴드, 까만 개 흑당이와 함께 온 오지은과 나무, 인월 장인의 대금과 나무의 연주와 노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부동의 중창단의 노래가 있었다. 모두 함께 노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수라갯벌을 지키기 위한 아~ 수라장터는 끝났다.

 

CKB09039_ 아 수라장터.JPG

CKB09056_ 캄캄밴드.JPG

CKB09066_ 나무와 오지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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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일 월요일 천막농성 1,213일째

 

전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열두 분의 신부님과 60여 명의 신자와 비신자가 모여 해창갯벌부터 드린 31차 월요 미사를 봉헌했다.

 

CKB09415_ 수라 살려보자.JPG

 

 

오후 늦게 서울에서 느리가 왔다. 5월에 가져가지 못한 서각에 다른 것 하나까지 주문해서 가져가는 느리. 형편이 넉넉해서는 아닐 텐데 실질적으로 연대하는 모습이 근사했다.

잠시 후 오후 다섯 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저녁 선전전을 했다. 두 번째 연대하시는 니키도 계셨다. 선전전 후 동태탕 식당으로 가서 느리와 니키가 사주는 저녁밥을 먹었다. 니키는 그날부터 또 며칠간 그 시끄러운 천막에서 주무시기로 하셨다. 느리를 전주역에 데려다주고 돌아왔다.

 

CKB09452_ 문정현 신부님.JPG

CKB09472_ 단체사진.JPG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천막농성 1,216일째

 

니키가 천막에 계시는데 다음 날은 현충일로 공휴일이니 목요일에 전주로 향했다.

저녁 선전전에 군산에서 많은 분이 오셨다.

 

CKB09523_ 6월 5일 전체사진 .JPG

CKB09557_ 6월 5일 단체사진.JPG

 

 

2025년 6월 9일 월요일 천막농성 1,220일째

 

오후 3시부터 전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는 32차 새만금 상시해수유통과 새만금 신공항 건설 중단을 위한 생태계복원 기원 월요 미사를 드렸다. 아홉 분의 신부님과 40명의 신자와 비신자들이 모였다. 젊은 신부님의 강론은 어머니에 대해서였다.

 

35년간 어머니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고. 이 사악한 짓을 2050년까지 하겠다고, 결정된 국가사업이니 진행하겠다고, 평화로운 이 나라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아넣는 새만금 신공항은 중국전면전이라고, 전세계 전쟁이 남의 일이 아니라고. 무안공항 참사는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되는 참사인데, 새만금은 그 조류충돌 위험이 630배가 높다고.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니 무고한 이들을 난자하지 말라고, 이제 더는 새와 고기들이 생명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바다와 갯벌과 우리 어머니 지구가 아파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CKB09708_ 서각기도.JPG

서각기도

 

 

어느새 주보의 마침 성가에 '함께해요 부동의!' 노래 악보가 게재되었다. 16절의 그 노래는 길기도 길어서 생명 평화 정의 신앙, 네 구간으로 나눠 부를 수 있다.

 

저녁 선전전 시간은 점점 더 더워졌다. 문규현 신부님은 눈을 감고 계신 시간이 길어졌고, 문정현 신부님은 따각따각 서각 기도를 이어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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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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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님 서각

 

 

6월 13일 금요일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523일째 천막 공연

 

매주 전주에서 만나던 평화바람이 점심 선전전 후에 구미로 오셨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523일째였다. 고공농성 511일 국내 최장기가 되던 6월 1일 희망 뚜벅이 때부터 공장 지킴이가 된 해남 나무와 내가 합류했다.

 

비가 철철 내리는 저녁에 공장이 정상 가동하던 예전 '오전 15분 오후 15분 흡연'하던 구역에서 최현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장의 설명을 들었다. 국회 청문회를 위한 국민청원 5만 명이 모이지 않아 애타는 상황이었다.

 

공장에 어둠이 내리자 빗속에 천막을 치고 나무의 연주와 노래 곁에서 우리는 함께 앉아 담소했다. 옥상의 박정혜 동지가 우리 소리를 듣고 있겠지 하며. 아래에서 두런두런 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어두운 하늘에서는 낭만과 비애가 비에 섞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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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의 저녁

 

 

그곳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신부님 서각과 나무와 연주로 짧은 공연을 하며 박정혜 동지와 인사를 나눴다. 우리 모두 원하는 '공장에서 쫓겨난 노동자가 원직복직하는 것이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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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노래와 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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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혜와 문정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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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6일 월요일 천막농성 1,220일째

 

제33차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과 새만금 신공항 건설 중단을 위한 생태계복원 기원 월요 미사를 열한 분의 신부님과 31명의 신도·비신도가 몰아치는 바람 속에서 천막도 없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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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차 월요미사

 

 

김회인 신부님이 6·15 남북 공동선언 때 작시했다는 시,

 

남방 두루미와 북방 적룡

-북남 최고위급 회담소식을 접하며 (2000.4.)

 

에 이어진 참회 예절 기도문이 낭독되었다.

 

+ 주님, 남과 북이 처음으로 손을 마주 잡았던 그 봄날, 민중과 인민은 각기 다른 언어로 평화를 호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새만금의 생명들은 그 호명의 기억도 잊은 채 뿌리 뽑히고 있습니다. 다시 이 땅을 위해, 토혈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 주님, 우리에게 평화를 호명하게 하소서.

 

+ 남방 두루미는 갈 곳 몰라 비명을 질렀고, 북방 적룡은 오래된 상처로부터 부르짖었습니다.

서해와 동해 사이 솟대의 끝머리에서 무례한 손님들이 이 땅을 갈라 제멋대로 꿰차고 있습니다.

 

◎ 주님, 우리의 침묵을 걷어내시고, 생명의 편에 설 용기를 주소서.

 

+ 기름 냄새 그득한 정비복을 입은 민중이 주름진 얼굴에 눈부신 미소로 평화를 맞이하던 날,

아직도 그 눈물 한 방울의 무게를 기억하고 있는 지금,

새만금의 땅은 뭇 생명의 핏물로 뻘건 하늘 아래 전쟁을 위한 활주로가 되려 합니다.

 

◎ 주님, 생명이 숨 쉬던 그 땅을 기억하시어 다시 두루미가 날 수 있는 하늘을 허락하소서.

 

+ 부처의 이름을 되뇌던 인민의 입가에서 찬연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습니다.

한반도 지하를 돌아 한강을 이루고 대동강을 이룬 그 강물이 이곳 새만금 터전에서 다시 평화의 강물로 흐르게 하소서.

 

◎ 주님, 우리가 믿는 평화는, 국경 너머 형제의 얼굴을 향한 눈빛입니다. 그 빛을 따라 걷게 하소서.

 

+ 주님, 새만금의 생명과 평화가 무너지려는 이 순간

토혈과 호명이 교차하던 그 봄날을 기억하는 저희를 부르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외치는 평화, 당신의 이름으로 다시 한반도를 위한 기도의 솟대를 세우게 하소서.

 

◎ 주님, 이 땅을 위한 우리의 기도를 받아주시고 평화와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 아멘.

 

이어진 강론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김민기 노래 <작은 연못>의 물고기 두 마리는 새만금이라는 연못에 보존과 개발이라는 말씀. 금강, 만경강의 이름이 진리,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이 곧 평화. 환경부처의 선택이 평화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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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금세 다가오고 남은 사람들은 환경청 직원 퇴근 한 시간 동안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새만금 신공항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며. 유월 천막에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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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선전전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제54회 우중 천막 팽팽문화제

 

새만금 신공항 반대 천막농성 1,232일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531일째.

비가 많이 내렸다. 우중에 팽팽문화제를 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차를 몰았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입구에는 경찰들이 잔뜩 배치해 있었다. 관광버스도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잔뜩 긴장하고 도착한 팽나무 앞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130~150명 정도 천막 아래 우비를 입고 있었다. 울산 평화너머와 금산 간디학교에서 와있었다.

 

CKC00122_ 팽나무 앞 공연.JPG

팽나무 앞 공연

 

 

축연으로는 성주에서 온 분의 기타와 노래 그리고 대구 금호강 지킴이 서민기의 생황과 일본인 타카의 핸드팬의 앙상블이 있었다. 빗소리가 눈으로 보이고 생황과 핸드팬의 연주 소리는 고대로부터 올라와 600년 팽나무의 정기를 실어 비와 함께 오묘하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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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팬과 생황 연주

 

 

마지막으로 민경이 가르쳐 준 넬켄라인 댄스로 모두 팽나무를 빙 돌았다. 백여 명의 춤추는 행렬은 원시시대 제사 의식을 방불케 했고, 비를 맞고 팽나무 앞에서 춤추는 이들에게서 태고의 기운이 서리서리 흘렀다. 그 옛날부터 우리 핏속에 흘러온 생명 자유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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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켄라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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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팽팽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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