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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의 걸으며 생각하며]

  1. 노란조끼 13번째 시위: 불타는 바리케이드

    노란조끼 13번째 시위: 불타는 바리케이드 지금은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보다 한 세대 위는 도리우찌라는 표현을 흔히들 쓰곤 하였다. 물론 일본 강점기에 형사들이 쓰고 다녀 뒷맛이 개운한 것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모자를 쓰고 나름 멋을 부린 사람들도...
    Date2021.05.03 Byadmin Views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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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노란 조끼 12번째 시위: 컬렉션의 힘

    노란 조끼 12번째 시위: 컬렉션의 힘 강원도의 힘이라는 영화가 있다. 일상의 비루함, 욕망과 허위의식이라는 주제에 천착하여 같은 공간에 있으며 엇갈리는 동선을 배치하여 이를 극명하게 드러나게 한 영화적 문법에 열광했으나 한때의 열정은 식게 마련이며...
    Date2021.03.31 Byadmin Views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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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노란조끼 11번째 시위: 프랑스의 옹졸함을 보다

    노란조끼 11번째 시위: 프랑스의 옹졸함을 보다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열한 번째 노란조끼 시위는 계속된다. 마크롱의 핵심이 빠진 대처와 대중의 외면으로 개혁동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여론이 돌아가는 형국을 자기편으로 돌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Date2021.03.01 Byadmin Views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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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ct Ⅹ 노란조끼 10번째 시위: 거리는 텅 비었다. 나는 조바심으로 읽혔다

    Act Ⅹ 노란조끼 10번째 시위: 거리는 텅 비었다. 나는 조바심으로 읽혔다 다시 돌아온 토요일 오후,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개선문 광장을 향하였다.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한 지난주 9번째 시위 장소인 개선문 광장에 모여든 노란조끼 시위대 위로 터지며 우아...
    Date2021.01.31 Byadmin Views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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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Act Ⅸ 노란조끼 아홉 번째 시위: 여든여섯 살의 레지스땅스

    Act Ⅸ 노란조끼 아홉 번째 시위: 여든여섯 살의 레지스땅스 오랜만에 맡아본 최루가스는 1987년의 기억을 소환한다. 혁명을 통해 공화정을 실현한 나라의 최루가스는 내 기억 속의 최루탄 강도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최루가스임이 분명하다. 눈물, 콧물을 흘...
    Date2020.12.30 Byadmin Views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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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ct VIII 노란 조끼 여덟 번째 시위: 자본에게 죽음을 요구하다

    Act VIII 노란 조끼 여덟 번째 시위: 자본에게 죽음을 요구하다 그들은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예상했던 것처럼 연말 지나고 2019년 첫 주말인 1월 5일 토요일의 8번째 질레죤느(jilets jaunes, 노란 조끼) 시위는 그 규모가 반등하였다. 데모의 영어...
    Date2020.11.30 Byadmin Views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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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ct VI & VII_노란조끼 여섯번 & 일곱번째 시위 : 그들은 유쾌하고 발칙한 시위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Act VI & VII_노란조끼 여섯번 & 일곱번째 시위 그들은 유쾌하고 발칙한 시위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세상일 치고 강제적인 것이 달콤할 리가 만무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휴식이 강제된다면 이는 받아들일 만 하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일주일...
    Date2020.11.01 Byadmin Views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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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ct V_노란조끼 다섯 번째 시위: 상징적 두 장면

    Act V_노란조끼 다섯 번째 시위: 상징적 두 장면 2018년 12월 15일 노란조끼 5번째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졌다. 지난주 마크롱 대통령의 특별담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토요일의 시위 양상은 이전 시위와 비교하여 다른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시...
    Date2020.09.29 Byadmin Views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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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Act IV_노란조끼 네번째 시위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Act IV_노란조끼 네번째 시위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노란 조끼(Gilet Jaune, Yellow Vest)에 관한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형광색 노란 조끼는 프랑스 운전자라면 누구나 차량에 비치하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입어야 하는 법률적 규제 사항...
    Date2020.08.28 Byadmin Views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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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돌로미티 트레킹 마지막회 - 7일차 기록

    돌로미티 트레킹 마지막회 - 7일차 기록 #Dolomiti트레킹_Day+7 길 떠나기 전에 (2018. 8. 18.) 트레킹 마지막 날, 내리막길을 천천히 내려오기만 하면 된다.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날, 걸어야 할 거리는 짧고 마음도 가볍다. 끝까지 무릎으로 고생하던 룸메이...
    Date2020.07.28 Byadmin Views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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