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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의 홀로요리]

  1. 나는 ‘천원샵’에 파는 소모품 중 하나였을까? - 닭백숙

    닭을 사기로 했다. 닭백숙하려고... 가장 싼 가격으로 5끼는 혼자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닭집’에 가기로 했다. 그러다 문득 의문이 들었다. 무언가를 사러 갈 때, “무언가”가 간판으로 새겨진 집에 가본 적이 최근 있을까? 예전에...
    Date2022.10.05 View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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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차즈께 - 숙취에 대낮에 눈 부은 채로 일어날 때

    뉴욕에 갔다 왔다. 그러다가 조금 있다가 일본으로 갔다. 일본에서 들은 말. 일본은 나이 든 사람도 존중하고 기업에서도 젊은 사람도 똑같이 평등하게 대하며, 경력만 있다면 고용한다. 그래서 나이 든 사람 취업이 쉬운 편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
    Date2022.09.03 Views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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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번 아웃의 특효약, 티본스테이크 - 덴부와 셜리의 요리 이야기

    번 아웃의 특효약, 드라이에이징 티본스테이크 덴부와 셜리의 요리 이야기 한국 속담에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기다리기"라는 것이 있다.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대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 입만 벌리는 것이다. 즉 요행과 사행심으로 무장된 사람에...
    Date2022.08.02 Views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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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1 - 마동석을 꿈꾸며 | 돼지목살과 한우스테이크

    헬스를 다니기로 했다. 지인의 추천이기도 하다. 트레이너가 옆에서 지도를 해주는 코스, 즉 PT를 알아보기로 했다. 퍼스널 트레이닝 뭐 그런 건가 보다. 단, 돈이 든다는 것이다. 일단 동네 헬스장을 용기 내서 찾아갔다. 나는 곧 옥택연같이 생긴 몸 좋고 키...
    Date2022.05.03 Views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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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0 - 인생 담백하게 | 담백한 돼지 등갈비구이

    현우진의 홀로요리 40 : 인생 담백하게 – 담백한 돼지 등갈비구이 5분전이었다. 일곱째별에게 연락이 왔다.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로 갈 수 있다.”는 문자를 내게 남겼다. 심호흡을 했다. 5분후면 곧 나의 10년이 정리된다. 새 출발을 위...
    Date2022.04.05 Views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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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9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삐짐과 도미찜

    현우진의 홀로요리 39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삐짐과 도미찜 새해 아침 사진 아침 일찍 일어났다. 늦게 자서 좀 더 자야 하는 데 그날은 일찍 일어났다. 아마 눈이 내리는 소리에 깼다면 거짓말일까. 시스터들이 LA갈비, 전, 과일, 그리고 떡을 했다고 들었다...
    Date2022.03.01 Views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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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38 - 진정성 있는 홀로요리, 브런치

    현우진의 홀로요리 38 - 진정성 있는 홀로요리, 브런치 진심은 전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마음이 다 하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글의 주제는 진정성 또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마음” 이런 연말연시 따스함이 아니다. 진정성은 자세여야...
    Date2022.01.04 Views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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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금전출납부 같은 아버지를 위하여 - 버터 대구살 구이

    현우진의 홀로요리 37 - 금전출납부 같은 아버지를 위하여, 버터 대구살 구이 버터 대구살 구이 중요한 사실을 “폭로”하자면 나는 요리사가 아니다. 요리 자격증도 없다. 요리 블로거도 아니다. 얼마 전 길목 편집진에서 인터뷰할 때도 내가 요리...
    Date2021.12.04 Views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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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현우진의 홀로요리 36 - 주말 산책 후에는 카치오 에 페페(Cacio e Pepe)

    현우진의 홀로요리 36 - 주말 산책 후에는 카치오 에 페페(Cacio e Pepe) 카치오 에 페페 주말 아침. 아침 일찍 산책을 가기로 한다. 그 시간에도 이륜차들은 분주하다. 이륜차라 쓰고 요새는 스쿠터라고도 한다. 보통 오토바이라고 한다. 오토 또는 모터바이...
    Date2021.11.02 Views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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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현우진의 홀로요리 35 - 쇼미더머니와 심청이의 추석 달

    현우진의 홀로요리 35 - 쇼미더머니와 심청이의 추석 달 - 동서양 야채찜 요리(전복과 새우가 들어간 간장 야채찜, 트러플 오일과 발사믹소스와 함께한 야채찜) 추석이었다. 달이 휘영청 밝았다. ‘풍성한 한가위, 오늘만 같아라’했을까? 최근에 달...
    Date2021.10.05 Views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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