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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연재] 로로, 이 영화를 봤네!

  1. <햄닛> - 사전 정보 없이 마주해야 할 전율

    절대로. 절대로. 이 영화를 보려는 사람은 어떠한 사전 정보도 가지지 말 것을 권한다. 그래야 전율을 경험할 수가 있다. 도대체 어떤 서사를 향해 가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품은 채, 영화의 전반부를 기꺼이 헤매야 한다. 자연과 긴밀히 결합된 마녀에 대한 ...
    Date2026.03.07 By관리자 Vi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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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봉준호 감독을 ‘별로’로 생각하는 이유

    내가 봉준호 감독을 ‘별로’로 생각하는 이유 - <미키 17>의 순수성을 접하고 내가 봉준호 감독을 애정했던 것을 2003년 <살인의 추억>까지였다. 소시민적 이기심과 비굴함을 담은 <플란다스의 개>와 시대적 어둠과 야만성을 담아낸 <살인의 추억>...
    Date2026.02.12 By관리자 View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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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조안나 호그 감독의 영화들을 보았네

    <디 이터널 도터> - 모녀관계의 깊이를 찾아서 조안나 호그 감독의 작품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 혹은 직접적으로 체험한 이야기를 좀처럼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욱 진실하다. 영국의 중상류층에 속한 그의 이야기를 '소셜 리얼리즘'으로 평가하...
    Date2025.05.17 By관리자 Views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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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로이 안데르손의 영화를 보기 시작했네

    로이 안데르손의 <끝없음에 관하여>- 탈스토리로 마법에서 벗어나려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 장르로는 소설, 서사시, 연극, 영화 등이 있다. 이런 장르에서 스토리, 플롯, 스토리텔링, 내러티브 등의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들...
    Date2025.04.06 By관리자 Views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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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파나히 감독의 영화를 몽땅 보겠다는 욕심

    자파르 파나히 <하얀 풍선> - 순결한 동심에서도 배제되는 것은? 현재 이란의 가장 문제적 감독인 자파르 파나히의 장편 데뷔작 <하얀 풍선>은 순수한 동심과 거기서 배제되는 쓸쓸함이 교차된다. 파나히 감독인 '문제적' 감독인 이유는 그의 작품 세...
    Date2025.03.15 By관리자 Views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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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로로, 뒤몽의 영화를 처음으로 봤네

    브루노 뒤몽 감독의 <예수의 삶> - 뒤틀린 자유만 충만할 때 구원은 어떻게 가능한가? 올해로 140년이 되는 영화의 역사를 시대 구분한다면, 고전영화와 현대영화로 나누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현대영화의 기점은 흔히 1959년으로 잡는데 그것은 프랑스...
    Date2025.02.09 By관리자 Views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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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고전과 신작 뒤섞어서 보기

    아무리 냉담한 사람이라도 눈물을 흘리고 싶으면 이 영화를 보면 된다. 세 번째 감상할 때는 그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지없이 볼을 타고 소금물이 떨어졌다. 누구도 부정하기 못할 사랑의 힘, 그 뒤에 숨은 노숙자 채플린의 자존...
    Date2025.01.13 By관리자 Views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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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브로커> 외 5편을 봤네

    <매드 맥스> 시리즈 - 현실에서 아포칼립스로 점진적 진화 조지 밀러 김독, 1978~2024 Metacritic Score - 79(<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Rotten Tomatoes Score -89(<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매드 맥스> 시리즈처럼 유별난 시리즈는 없다. 첫째, 이 시리...
    Date2024.12.02 By관리자 Views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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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지구 최후의 밤> 외 5편을 봤네

    <지구 최후의 밤>- 꿈과 기억의 교향곡필감(비간) 감독, 2018 Metacritic Score - 88 Rotten Tomatoes Score -93 필감 감독의 <지구 최후의 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10편의 영화에 들게 될 것이 분명하다. 도대체 스토리를 따라가기도, 나중에 재구성하기도...
    Date2024.11.05 By관리자 Views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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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부산국제영화제에서 6편을 보다!

    <증인> - 춤은 여성의 해방을 상징하는 몸짓 나데르 사에이바르 감독, 2024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모흐센 마흐말바프 바흐만 고바디 아스가르 파르하디 자파르 파나히 등등등. 이란의 대표적인 감독을 꼽자면 어떤 의미에서 한국보다 많다는 느낌이다. 한국에...
    Date2024.10.05 By관리자 Views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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