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탈출한 아이들은 어른스럽게 잘 버텨주었다. 안산에서 국회까지 부모님들을 만나기 위해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위해 걷고 또 걸었다. 이 아이들과 함께 한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아직도..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