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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16 - 새 동네의 첫 번째 미션: 플라밍고처럼 먹거리 찾기
새 동네의 첫 번째 미션: 플라밍고처럼 먹거리 찾기 Greenwich village(그리니치 빌리지, 여기 사람들은 “빌리지”라 부른다)로 이사 오면서 박스에 담아 옮겨진 화초들을 며칠 잊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 열어보니 단단하던 산세베리아 잎사귀가 반...Date2019.04.30 Views309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15 - 이제는 이별할 때 Time to Say Goodbye
이제는 이별할 때 Time to Say Goodbye “나는 니가 너무 마음에 들어. 니가 내 집이 되었으면 좋겠어. 내가 잘 가꾸어 줄께.” 5년 전 우리 아파트 건물 앞에 서서 우리 유니트를 바라 보면서 말했었다. 그 당시 읽고 있었던 책, 김상운의 “...Date2019.02.27 Views306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14 - 새해결심 : 뉴욕 멋쟁이 되기?
새해결심 : 뉴욕 멋쟁이 되기?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nd recognize how few they are; help us to spend them as we should - Psalm 90:12 Living Bible (TLB) 딸이 새해가 되면 흥미로운 칼렌다를 선물한다. 올해는 돌돌 말려 한 장으로 왔는데 펼쳐...Date2019.01.30 Views347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13 - 12월의 뮤지엄은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피 뉴 이어로 보인다
12월의 뮤지엄은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피 뉴 이어로 보인다 작년 연말에 뉴헤븐에 예일대학 아트 뮤지엄(Yale University Art Gallery)에서 피카소의 “Dog and Cock” 제목의 그림을 보고 사진을 찍어 연하장으로 보냈다. 닭은 책상 아래 있는 개...Date2018.12.29 Views268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12 - 늦가을의 세렌디피티 – 원앙 찾아 센트럴 파크 헤매다
늦가을의 세렌디피티 – 원앙 찾아 센트럴 파크 헤매다 가을의 절정인 10월을 거의 여행지에 있다 돌아오니 뉴욕에서 제일 아쉬운 것이 있다면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가을을 놓친 것이었다. 내가 없는 사이에 센트럴파크의 남동쪽 코너에 있는 폰드(The ...Date2018.11.28 Views379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11 - 아시아의 뉴욕, 홍콩스토리
아시아의 뉴욕, 홍콩스토리 라마섬에서 삼천포로 빠지다 - 혼자 함께하는 여행 뉴욕의 가버너즈 아일랜드에서 보는 맨하탄 올해 Governors Island 밤 시간을 개봉하는 마지막 토요일, 야경이 보고 싶어 벼르다가 드디어 마지막 배를 타고 섬에 다녀왔었다. 의...Date2018.10.31 Views349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10 - 난 뉴욕 스타일? 뉴욕 변두리 스타일
난 뉴욕 스타일? 뉴욕 변두리 스타일 내가 살고 있는 동네나 이웃들에 대해 지금처럼 관심을 가지고 살았던 적이 있었나? 그간 바쁘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그랬을까? 이제서야 미국생활이 좀 익숙해져서 일까? 지금 살고 있는 모닝사이드 하이츠(Mor...Date2018.09.25 Views350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9 - 클로이스터즈에서 만난 “꽃보다 할매” - 시그리드 골디너
뉴욕에서 가장 로맨틱한 곳 뉴욕에서 가장 로맨틱한 곳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뉴욕 처음 와서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클로이스터즈(Cloisters)와 포트 트라이온 파크(Fort Tryon Park)다. 아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클로이스터즈를 가보라고 했었는...Date2018.08.27 Views1085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8 - 모홍크 등산길의 별사탕꽃 : “나는 할 수 있어, 참 잘했어.”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느껴진 적은 언젠가요?” 요즘 이런 질문을 주위 사람들에게 해 본다. 그러면 대부분 바빠서 그런 생각을 해 볼 틈이 없거나, ‘골치 아프게 왜 그런 질문을 하냐’라는 표정을 보인다. 나에게는 3년 ...Date2018.07.25 Views498 -
홍영혜의 뉴욕 스토리 7 - 빨간 등대길에 만난 시지푸스 스톤과 울릭스 그리카 – 왕초보자를 위한 자전거길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오늘은 나처럼 꼬부랑거리면서, 사람이 지나가면 겁이 나서 따르릉거리며, 이도 저도 안되면 멈춰서 끌고 가는 새내기 바이커들도 갈 수 있는 멋진 자전거 길을 소개하고 싶다. 그리고 목적지에 이르...Date2018.06.25 Views392